끝까지 살아남아 악당이 되었어야 한다. 세상 모든이들의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소신을 가지고 여지껏 해왔듯, 작은 것 하나씩 하나씩 세상을 바꾸어 주는 노력이 필요했어야 했다. 스스로가 선택한 삶이었잖나? 대통령이 되고자 한 것도 스스로의 선택이었지 않나! 검은 수트를 입고 더러운 세상을 바꾸어보려는 큰 뜻을 품었지 않았었나!!!
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.
당신은 하비덴트가 되어서는 아니되었다. 하비덴트를 만들어냈어야 된다. 이번 죽음은 당신을 망토 흩날리며 어둠속을 뚫고 들어가는 배트맨과 같이 생각할 수 없어. 개같은 언론들이 만들어내는 어설픈 하비덴트가 될 뿐이잖아. 대체 왜 당신의 고귀한 목숨의 가치가 고작 이 것밖에 안되도록 하였냔 말이다 그렇게 치밀했던 사람이 왜 이렇게 무너졌느냔 말이다......
'자살을 하려는 결심'이 가진 무게를 모르는바 아니지만. 이번건은 정말 너무했다.
혼자가시는 길. 외로워서 어떻게해요.
그래도 나는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. 이해합니다.
부디. 편안하게 지내시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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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중하고 이해하지만..
안타깝고 안타깝다..
그래도 사셨어야 했는데..
산사람이 이기는 거라고.. 포기하지 말으셨어야했는데..
이렇게 괴로워 하실때 난 사람들과 술마시고 처웃고 있었다는게..
내가 너무 부끄럽다..
정말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끝까지 버텨내시는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길 원했는데...
너무 안타깝네요.